0. 내가 책을 고르는 기준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관심있는 작가의 신간
둘째는 입소문 혹은 서평, 광고가 관심을 끌때
그러다 보면 앨런 폴섬의 '모레' 같은 초대박 소설을 건지는가 하면
'4의 규칙'처럼 쓰레기 소설에 낚이는 경우도 많다.

1. 별다른 기대없이 읽었던 '용의자 X의 헌신'에 너무 감동받은 나머지
또 다시 선택하게 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붉은 손가락'에서 상당히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에 선택.
2. 하나의 사건
두명의 용의자
세개의 경우
세가지 모두 어떻게든 끼워 맞춰지는 스토리
3. 책 소개에서처럼 끝까지 범인은 밝혀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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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도 해설까지 첨부.
해설을 보고도 모든 경우의 수에 끼워맞춰봐야 정확한 답이 나온다규 ㅡ.ㅡ
언제나 그렇듯 단서는 아주 사소한 '무엇'에서.
4. 결론을 말하자면
더 이상 히가시노의 소설은 그만봐야겠다고 결정.
소설자체가 재미가 없다거나 별로인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용의자 X의 헌신'의 완성도가 너무 높은 탓인듯
#.다음 리뷰는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1부' 혹은 온다 리쿠의 '유지니아'입니다.


나도 책 좀 읽어야 할텐데..-0-
답글삭제@메론소다 - 2009/08/04 09:24
답글삭제전 좀 영양가 있는 책을 읽어야 할텐데..
오 독서남이군아...ㄷㄷ
답글삭제@조운수원 - 2009/08/04 16:17
답글삭제ㅇㅇ 독서광 어른아이입니다..
책은 가까이 해야 하는데, 자꾸만 멀어지는 당신이네요. :(
답글삭제@회색웃음 - 2009/08/04 21:18
답글삭제ㅋㅋ 좀 친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