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원래 두번째 리뷰는 다른책으로 예정했었는데
고향집갔다가 눈에 띄어서 씁니다.
1. 누가 나에게 스릴러 소설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망설임없이 가장 먼저 추천하는 책
2. 의문의 과거지사
3. 내용이 내용인지라 자세한 설명을 하지 못하는걸 이해하시길
일단 빌려보든 사서보든 보면 절대로 후회는 안한다니까.
4. 그래도 내용이 궁금하다면 펼쳐보기를
- 보통 반전이 있는 소설은 막판 직전까지는 상당히 독자에게 불친절하다.
구성을 잘 짜맞춘 소설일수록 전혀 상관없는 사건들의 연속, 그냥 이런저런 일들의 진행들로
계속 진행되는게 보통이다.
그러다 막판이 되면 사실은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된거다 - 마치 만화나 영화에서 악당이 주인공 잡아놓고 모든 비밀을 술술 이야기 해주듯 - 라며 굉장히 친절해진다.
왜?
혹시 독자가 그걸 이해 못해버리면 말짱꽝이니까. ㅡ.ㅡ
물론 영화의 경우는 식스센스나 유주얼 서스펙트 처럼 하일라이트를 보여주는식으로 한뻔 쭉 훑어 줄수가 있지만 소설의 경우는 그게 현실적으로 힘드니 김전일 처럼 자세한 설명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마지막까지 너무 불친절하다.
소설책 3권의 적지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소설에서 너무 상관없을듯한 사건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났음에도 모든 마무리는 소설의 가장 마지막 딱 한줄(두줄?)로 이루어진다.
암만 스포일러라도 가릴건 가렸어요ㅋ-여기서 더 대단하다는 것.
내가 무조건 강추라고 난리치는 이유는
이 단 한문장으로 정말 모든게 깨끗하게 마무리가 되기때문.
단순한 마무리 정도가 아니라
뒤통수를 하도 세개 후려쳐서 정신이 멍할 정도로.
#. 다음 리뷰는 그냥 맘 내키는대로~
이 님...의외로 책 많이 읽는군요.^^
답글삭제다른 모습이라는!
@메론소다 - 2009/08/08 00:25
답글삭제독서광 어른아이랍니다. 허허